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 건강을 위한 관리 방법으로 자하거(인태반)엑스와 비타민 B군 복합성분의 자양강장제 ‘메가센타액’을 제안했다.메가센타액의 주요 성분 자하거엑스는 국내 우수 의료기관에서 인태반을 수집하고 과학화된 공정을 통해 태반 속 유효성분이 추출된다. 바이러스 불활화 처리와 멸균과정 등 식약처에서 정하는 엄격한 제조 및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생산되며, 원료의약품으로 등록되었다(DMF).메가센타액은 자하거엑스 외 체내 에너지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4종 ▲티아민(비타민B1) ▲리보플라빈포스
고(高)재정 약제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량 증가율만을 기준으로 한 현행 참고산식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이 전면 개편된다. 현재 참고산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청구액이 높은 약제는 인하율을 높이고 낮은 약제는 인하율을 낮추도록 참고산식을 청구액에 연동해 차등화한다. 또한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시 ‘청구금액 20억 미만’ 제외 규정을 ‘청구금액 30억 미만’으로 상향 조정해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고용량 IV용법(정맥주사) 추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승인을 받은 임상 3상은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라이넥주 정맥주사의 고용량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국내 18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된다. 라이넥주는 이전에 진행된 2a상 임상시험을 통해 정맥주사의 용법 및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라이넥주 정맥주사 용법 추가에 대한 필요성과 환자에 따라 적용 용량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배경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EU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 및 유럽의약품청(EMA)과 협력해 한-EU 간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25일, 식약처는 EU 보건식품안전총국, 유럽의약품청과 ‘한-EU 간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해당 기관들은 ▲허가, 임상시험 승인 등 의약품 안전성·유효성·품질 관련 정보 ▲이상사례, 위해정보 등 수집·모니터링·분석 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 전시관 ‘생약누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생약자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생약누리는 우리나라 생약주권을 확보하고, 생약자원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MFDS 국립생약자원관 제주센터(서귀포시 돈내코로 260)에 건립한 생약전문 전시관이다.생약누리에서는 ▲(영‧유아, 어린이)‘생약자원 친구찾기’, ‘아낌없이 주는 뽕나무와 수세미오이’, ‘제주의 생약자원 이야기’ ▲(중·고등학생)‘진로탐험’, ‘식의약탐험’ ▲(대학생·대학원생)‘생약인재 양성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는 중소 제약기업 7개를 선정해 기업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에는 ▲등재의약품* 특허 분석 및 개발전략 상담 ▲특허 도전 의약품 연구 방향 제시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식약처는 후발 제약사의 특허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총 53개 기업, 90개 과제에 대해 의약품 특허 관련 컨설팅을 지원했다. 지원
HK이노엔(대표이사 사장 곽달원)은 지난 25일자로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다파엔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ㆍ사진) 허가사항이 만성심부전 및 만성신장병까지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다파엔정 급여기준도 지난 25일자로 포시가정 급여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이번 적응증 확대는 다파글로플로진 성분 오리지널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HK이노엔의 포시가 임상 자료 허여에 따른 조치다.HK이노엔 곽달원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다파엔정을 제2형 당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ㆍ김상진)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필리부(애플리버셉트ㆍ사진)를 5월 1일자로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월 아필리부의 국내 판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아필리부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해 황반변성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anti-VEGF 계열의 약제로 리제네론社가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이다. 리제네론과 바이엘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일리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7조원 규모며 IQVIA 데이터
글로벌 제약사의 철수로 한때 침체 상태였던 국내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을 대웅제약이 단기간에 부활시키며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국산 1호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 얘기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ㆍ이창재)은 브이올렛이 2021년 출시 후 연평균 165%의 성장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브이올렛은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제제로 이 성분의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가 한 때 국내에 도전했지만 수년 후 철수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국산 1호
휴온스랩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HLB3-002 (하이디퓨즈, 영문명: HyDIFFUZE™)'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돼 식약처에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휴온스랩은 국내 및 해외 저명한 복수의 CRO 기관(비임상 GLP 수탁시험기관)들로부터 IND에 필요한 모든 비임상 독성 시험을 수행했으며, 전 항목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휴온스랩이 개발 중인 ‘HyDIFFUZE™’는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사의 히알루로니다제와 서열이 동일하다. 지난 2023년 9월 국내 CR
셀트리온이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하나로 미국 전역에서 1억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이하 ESI)와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4일 발효된 이번 계약을 통해 짐펜트라는 2190만명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ESI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짐펜트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으로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짐펜트라를 비롯해 FDA에서 승인 받은 회사 제품들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약평위)로부터 조건부 급여 결정을 받은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치료제 ‘일라리스주’(카나키누맙ㆍ사진)가 약평위 조건을 받아들이고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약가 협상에 들어간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4월 약평위가 제시한 일라리스주에 대한 조건부 급여 적정안을 수용했다. 이로써 건보공단과 보험약가 협상만 남아 이 관문을 통과하면 8~9월 중에 급여 목록에 올릴 수 있게된다.일라리스는 지난 4월 약평위로부터 5개 적응증 중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CAPS)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관련 주기적
백일해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4일 현재 백일해 환자 발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11명)보다 33.2배 증가한 365명에 달했다. 환자 발생수가 겨우 수백명이라고 해서 그리 가볍게 볼일이 아니다. 이들 신규 발생 환자가운데 백일해는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인 질환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백일해 감염 발생자 가운데 59.2%가 12세 이하의 어린이이고 13~19세의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25.2%인 반면 60세 이상은 8.8%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이번 백일해에
“바이오벤처는 처음에는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지만 몇 년이 지나도 연구 개발만 하고 성과가 없다. 투자자들이 회의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 요즘은 정부도 바테리나 인공지능(AI)쪽을 밀어주는 분위기다"“많은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매출 등 실적이 없어 투자 혹한기를 맞고 있다."이는 최근 바이오벤처 커뮤니티의 한 사이트에서 직원들끼리 나눈 대화의 일부다.올들어 국내 바이오 기업들에 투자 한파가 찾아오면서 많은 바이오벤처들이 최근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때아닌 한파가 몰아치고있다.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근)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46회 GC녹십자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수상의 영예는 머니투데이 정심교 기자, 뉴시스 백영미 기자, 병원신문 정윤식 기자, 헬스포커스뉴스 장영식 기자에게 돌아갔다. 선정된 4인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GC녹십자언론문화상은 대한의사협회와 GC녹십자가 공동으로 국민 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수상자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는 내년 말까지 15억 달러를 절감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인력의 6%를 감원할 예정이다.회사는 26일(현지시간) 이번 해고는 약 2200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실험용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축소하고 사무실과 실험실을 통합하는 등 슬림화를 통해 지출을 줄인다고 설명했다.1분기 실적과 함께 발표한 구조조정 관련 성명에서 최고경영자(CEO) 크리스토퍼 보어너는 “우리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프로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BMS는 화이자와 함께 판매하는 혈액 희석제 ‘엘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혈액응고 단백질을 정기적으로 주입해야하는 희귀출혈장애 치료법으로 화이자의 혈우병 B 유전자 치료제 ‘베크베즈’(Beqvez)를 26일(현지시간) 승인했다.혈우병 환자는 응고인자라는 단백질 생산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결함이 있어 부상이나 수술 후 자연 출혈은 물론 심각한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남성에게 영향을 미친다.화이자의 1회성 치료법인 베크베즈는 아데노관련 바이러스(AAV adeno-associated viral) 기반 유전자 치료제로 1주일 또는 한 달에 여러 번 정맥주입하는 대신, 환자의 몸에
한풍제약(대표 조인식ㆍ조형권)은 지난 4월 15일 ‘한풍당수롱연조엑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풍당수롱연조엑스는 당귀수산이라는 한약 처방으로 계심, 도인, 소목, 홍화, 향부자, 오약, 작약, 당귀, 감초 총 9종 생약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당귀수산은 동의보감에 수재 되어 있으며 혈행 개선을 통한 신체의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통증을 가라앉히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외상(타박)으로 인해 발생한 어혈 증상인 멍, 부기 또는 통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한풍당수롱연조엑스는 과립 제형과 달리 짜